파인큐브 프린터 첫 테스트 후기
2020년에 비슷한 제품을 펀딩으로 샀다가, 프라이머나 여러 부분에서 완성도가 초창기라 아쉬워서 반품했었어요. 체크스토리에서 공구소식을 보고, 예전 제품과 같은 건 줄 알았는데 펀딩 구매내역을 찾아보니 다른 브랜드더라고요.
그때 압화 케이스 작업에 꼭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었던 제품이라, 이번 기회에 다시 호기심 발동!
제품이 오자마자 프라이머 테스트부터 했습니다.
바른 쪽은 글씨가 선명하고 번짐이 전혀 없었고,
안 바른 쪽은 인쇄가 흐릿하고 손으로 만지면 잉크가 바로 묻어나더라고요. (설명서에는 프라이머 작업 후 24시간 건조 후 사용 권장, 하지만 저는 성격상 궁금증을 못 참아서 소심하게 문질러 봤어요 😅)
다만, 박스 안에 눈에 띄는 설명서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, QR 코드로만 안내가 있어 조금 불편했어요. (저 같은 사람은 돋보기 필수…) 결국 YouTube에서 사용법을 검색해서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고, 기계치인 저도 앱 설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
저는 수업에서 부케 압화 액자 레터링을 자주 하는데, 수강생분들은 프린터나 포토샵이 없어서 레터링 작업을 어려워하시거든요. 그런데, 그 부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.
그리고 제가 제일 궁금했던
어제 프라이머 테스트를 받자마자 하고, 오늘 아침에 UV 레진 1차 + 에폭시 레진까지 해봤어요.
프라이머 안 바른 쪽은 UV 바르는 순간 인쇄가 다 지워졌고, 프라이머 바른 쪽은 번짐 없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. 3시간 후에 만져봐도 지워지진 않더라고요.
프라이머 + UV → 에폭시 레진 마감이 가능해서 완전 대만족 아직은 하루 후기이긴하지만 진작 살걸
수강생분이 물어보시는데 저도 사용을 해봐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 공구 알림뜨자마자 구매하고 테스트해봤어요 :)
글꽃누르미디자인연구소